시 이야기
노을 진 그림자 어둠 속에 묻혀영원함은 없이
채워지지 않은 마음으로겨울이 오네요
그대에게만 따스한 첫눈이길앞으로도 계속이어져 가길 바래요
가련한 당신도, 오고야 말 슬픔도떨어진 눈송이가빈 거리를 대신해
사랑이라는 것을채워주네요